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내가 만들고 쓰는 색다른 경험

괴산군 목공예 DIY 교육 호응
내달 18일까지 총 5회 진행

  • 웹출고시간2019.05.23 09:22:28
  • 최종수정2019.05.23 19:25:10

괴산군이 ‘목공예 DIY(Do It Yourself)’ 교육을 큰 호응 속에 운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목공예 DIY(Do It Yourself)' 교육을 큰 호응 속에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8일까지 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목공예 전문공방인 괴산읍 소재 '목공방미'에서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실습에 사용될 원목에 대해 이해하고 작업공구 사용법을 배운 뒤 레드파인 3단 서랍장을 직접 만들어 본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 조립이 아닌 디자인부터 판재가공에 이어 조립과정까지 스스로 완성할 수 있는 단계별 전문교육으로 진행되는 만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군은 강조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에서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목공예품을 스스로 만들어보는 과정 속에서 집중력과 창의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새로운 생활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재능을 발휘해 농업·농촌을 지켜나갈 주도적인 농업주체로 성장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는 현재 읍·면별 11개회에 소속된 총 467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지식, 기술, 의식을 먼저 배우고 몸소 실천하며 농업인과 농업, 농촌사회를 선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촌여성의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