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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2 10:03:50
  • 최종수정2019.05.22 10:03:50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군민의 날 방문객들에게 배부할 EM비누.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들에게 친환경 생활실천의 핵심인 EM 홍보를 위해 '착한미생물 EM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유용미생물배양실에서 배양한 생활EM 1천병과 EM비누 500개를 배부한다.

EM은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것으로 최근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유용미생물배양실에서 EM배양액과 아미노액비를 연간 200t 이상 배양해 영동군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군은 농업용으로만 한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EM을 생활에 밀접한 미생물로 홍보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EM이 농가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이 가능함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에 배부할 생활 EM은 행사장에서 시간을 정해 선착순 배부할 계획으로 가정에서 청소, 설거지, 세탁, 악취저감 등 다용도로 효과적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자란과 장미허브 1천여점 배부해 홍보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자생란인 자란과 대표적 원예치료용 식물인 장미허브는 조직배양실에서 직접 배양해 육성했다.

조원제 소장은 "생활 EM과 자란을 군민들에게 선보이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환경을 지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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