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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24일부터 분양

첨단산업단지와 캠퍼스타운 갖춘 4-2생활권서
중심상업시설·BRT에서 가까워 가격 상승 요건

  • 웹출고시간2019.05.22 17:52:10
  • 최종수정2019.05.22 17:52:10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아파트 M1블록 투시도.

ⓒ 신동아건설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4-2생활권은 '세종의 먹거리 터'라고 일컬어진다.

세종시 최초의 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와 국내·외 명문대학들이 진출하는 캠퍼스타운, 각종 연구시설 등이 주거지역과 함께 들어서기 때문이다.

이 곳에서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오는 24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아파트를 분양한다.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아파트 M1블록 조감도

ⓒ 신동아건설
◇초·중·고·대학을 모두 포함하는 '평생학군'

이 아파트는 4-2생활권에서도 '노른자위'인 중심상업시설과 BRT(간선급행버스)노선에서 가장 가까운 M1·M4블록에 위치한다.

지상 최고 29층, 17개 동에 총 1천210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M1블록은 59~84㎡형 612가구, M4블록은 59~100㎡형 598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BRT정류장(예정)이 M1블록 바로 앞에 위치, 세종 신도시 전 지역을 20분대에 오갈 수 있게 된다.

현재 대전~신도시~오송을 운행하는 BRT는 이르면 올해말부터는 이 곳을 경유, 대전이나 청주를 오가기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아파트 위치도

ⓒ 신동아건설
신도시 내부순환 BRT도로도 단지 바로 옆을 지나고, 신도시~부강역 연결도로는 내년께 개통될 예정이다.

M1블록 서쪽에는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상업시설 부지가 마련돼 있다. 세종시청과 정부세종청사, 코스트코 세종점, CGV 등도 가까워 세종시내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은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들어서는 것은 물론 인근에 초중고교가 밀집된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세종의 미니 판교'라고도 일컬어지는 4-2생활권은 산업단지·대학·연구기관이 어우러지는 '산학연(産學硏)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초·중·고·대학을 모두 포함하는 '평생학군'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설계 공모를 거쳐 건립되는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은 세련된 외관과 최상층 복층형 테라스(일부 세대), 4Bay(베이), 판상형(板狀型) 위주 설계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꼭대기층 일부 공간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스카이 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중심상업지구·BRT에서의 거리 따라 가격 차이 커

세종시는 출범한 지 8년째로 접어들면서 입지 조건에 따른 집값 차이가 커지고 있다.

중심상업지구와 BRT 노선에서 가까운 단지가 먼 단지보다 최고 4억 원 이상 비싸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2생활권(새뜸마을) 중심상업지구와 BRT에서 가장 가까운 11단지(더샵힐스테이트)의 전용면적 84.9㎡형은 지난해 10월 세종시내 같은 면적 아파트 중에서는 최고가인 7억5천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같은 생활권에서 중심상업지구와 가장 거리가 먼 4단지(83.8㎡형)의 작년 6월 거래액 2억9천50만 원보다 4억5천950만 원(158.2%)이나 비싼 것이다.

또 같은 생활권의 84㎡형 평균 매매가 4억9천407만원보다도 2억5천593만 원(51.3%) 높은 수준이다.

2-3생활권(첫마을)도 중심상업지구와 BRT도로에서 가장 가까운 3단지(퍼스트프라임)의 전용면적84.8㎡형은 작년 2월 5억5천만 원에 거래됐다.

반면 거리가 먼 5단지의 전용84.7㎡형은 같은 해 3월 실거래 가격이 이보다 2억9천만 원(52.7%) 낮은 2억6천만 원이었다.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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