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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창립 30주년 기념 토론회 개최

1989년 출범… 회원 80명서 1천600여명으로

  • 웹출고시간2019.05.21 18:19:19
  • 최종수정2019.05.21 18:19:19

21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 2층 대회의실서 열린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창립 3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1부 토론 패널들이 토론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21일 '지나온 30년, 앞으로의 30년'을 주제로 기념 토론회를 열었다.

'지나온 30년, 충북참여연대 30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 1부에서는 김헌식 충북참여연대 30주년 학술위원장(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 사회를 맡았다.

발제자로 나선 이혁규 청주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는 "충북참여연대는 회원 수와 재정규모 등 양적인 측면에서 2015년을 전후해 성장세를 멈추고 안정기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김영식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앞으로의 30년, 시민사회운동의 변화와 전망'에서는 이태호 참여연대 정책위원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토론에는 김용직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사무처장, 이혜정 청주YWCA 사무총장 등 8명의 패널이 참여했다.

충북참여연대는 1989년 80명의 회원 수로 출범, 현재 1천670명이 활동 중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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