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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변 생태누리길 조성사업 본격 추진

5.8㎞에 데크시설 등 걷기 길 조성

  • 웹출고시간2019.05.21 17:17:03
  • 최종수정2019.05.21 17:17:0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개발행위 제약을 받는 현도면 일원 금강변에 생태누리길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개발여건이 열악한 낙후된 개발제한구역 내 맑고 푸른 금강의 다양한 자연환경요소를 활용한 누리길 등 힐링 공간 마련으로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고자 추진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특별교부세 11억5천만 원도 확보했다.

총 19억6천만 원을 투입해 현도면 양지리부터 중척리와 현도오토캠핑장을 거쳐 시목리 월송정 등산로까지 이어지는 걷기길을 현재 조성이 완료된 자전거도로와 인접해 금강이 내려다보이도록 데크와 경화토포장으로 약 5.8㎞를 조성하게 된다.

시는 최근 실시설계용역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를 마쳤으며, 오는 6월에 공사를 시작해 11월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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