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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소기업인, 국가경제발전 기여 인정

충북중소기업인 대회서 43명 포상
한영희 대표 철탑산업훈장
유재훈 대표 석탑산업훈장

  • 웹출고시간2019.05.21 18:10:14
  • 최종수정2019.05.21 18:10:14

2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2019 충북중소기업인대회'에서 수상한 중소기업 유공자와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19 충북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중소기업인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식이 거행됐다.

매년 5월 셋째 주 중소기업주간을 기념해 열리는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모범 중소기업인을 포상하는 행사다.

유재훈대표, 한영희대표

이날 포상식에서는 ㈜테스트테크 한영희 대표가 철탑산업훈장, ㈜다이아덴트 유재훈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각각 받는 등 43명이 수상했다.

한 대표는 2001년 7월 충북대학교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 내에 회사를 설립해 샘플장비 1대를 시작으로 인쇄회로기판 전기검사 사업을 시작했다.

특유의 끈기와 열정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50% 이상의 전기검사 임가공을 진행했다.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플렉스사업부 런칭, 베트남 해외지사 진출 등 기술력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경영혁신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대표는 치과용 재료 제조업체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인한 외적성장과 고용증대로 성실납세의무를 수행하면서 국가재정에 기여했다.

또 제2성장을 위해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입주, 기술개발확대를 통한 치의학 산업 발전, 윤리경영 및 노사화합 경영이념을 실현해 지역주민 고용창출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역대 최대 인원인 도내 43명에 대한 포상은 최근 도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 일자리 창출 등 경영활동이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윤택진 충북중소기업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2년내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최저임금 인상과 52시간 근로제 도입, 글로벌 경기둔화와 내수부진 등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세밀하고 적극적인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지원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도전정신을 결합해야 오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이 혁신성장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중소기업단체들도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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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