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건협 충북도회, 지역건설업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21일 청주시와 간담회 진행…공공공사 물량 확대·생활인프라 사업 발굴 등 건의
시 "지역 건설경기 회복에 최선 다할 것" 약속

  • 웹출고시간2019.05.21 16:48:33
  • 최종수정2019.05.21 16:48:33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21일 청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청주시 관계자들과 지역건설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1일 청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청주시와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건협 충북도회는 "올해 1분기 충북 건설수주액이 지난해 대비 30% 이상 감소하는 등 건설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도내 대부분의 건설업체는 중소업체로서 다른 지역보다 건설경기 침체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공공사 물량 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생활형 SOC사업 3개년 계획(48조 원 규모)에 대해선 "노후 상수관 교체와 도로시설 개선과 같은 생활인프라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건설업체들의 참여를 높여야 한다"며 △지역건설업체 참여 시 용적율 인센티브 부여 △ 주52시간 근무제 및 미세먼지로 인한 건설공사 일시정지에 따른 공사기간 연장과 간접비 보상 △적정 표준품셈의 적극 반영 △관급자재 설정 최소화 등을 요청했다.

이에 한범덕 청주시장은 "침체된 지역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논의된 내용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