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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1 14:05:01
  • 최종수정2019.05.21 14:05:01

옥천군의회 추북성 의원이 21일 본회의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

ⓒ 옥천군의회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회는 21일 개의한 268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추복성 부의장이 대표발의하고 낭독한 이 결의안에서는 "농어촌지역은 진학 및 사회생활로 인한 인구의 유출로 지역소멸까지 걱정하고 있지만, 도시지역은 농어촌지역에서 인구가 지속적으로유입돼 도시와 농어촌지역간 재정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100대 국정과제와 2019년 자치분권 시행계획에 포함돼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지역간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고향에 대한 기부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는 복지비 지출 급증과 세수감소로 지방재정을 보완하기 위해 14건의 관련 법률이 발중앙과 지방, 도시지역과 농어촌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동참해 나간다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도·농간 재정격차를 해소하여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금법을 조속히 의결해 줄 것을 촉구한다 △고향에 대한 기부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세와 연계한 세액 공제와,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을 제공하는 방안으로 시행할 것을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는 복지비 지출 급증과 세수감소로 지방재정을 보완하기 위해 14건의 관련 법률이 발의됐으나, 현재 국회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에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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