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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농업기술센터, 현장 농기계 순회교육 호응도 만점

농기계 수리 등 다양한 교육으로 어려움 해소

  • 웹출고시간2019.05.21 13:19:17
  • 최종수정2019.05.21 13:19:17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시기에 맞춰 영농현장을 찾아 농기계 순회교육 및 수리를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시기에 맞춰 실시하고 있는 맞춤식 현장 농기계 순회교육이 관내 농업인들의 호평을 받으며 절찬리에 이어지고 있다.

순회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연간 80회 800명의 농업인 대상 지원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5월 현재 37회 347명 562대의 농기계에 대해 안전교육 및 수리를 실시했다.

관내 오지마을의 농업인 및 노약자, 부녀 농업인들은 농기계 고장 등으로 인해 농 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안전교육을 비롯해 관련조례에 의거한 3만 원 이하 부품 무상수리 실시 등에 대해 호응을 보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정기 순회 수리교육 외에도 마을대표 등 요청이 있을 경우에도 수시로 마을을 찾아 교육과 수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센터는 최근 강원도 일원 대형 산불발생에 따라 농기계관련 전문관 외 1명이 2일간 순회교육용 차량을 활용해 현장수리(7농가·25종·50만원 상당부품) 및 무료지원을 하는 등 산불피해 지역에서 범국민적 복구지원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동학 소장은 "영농철 농업기계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많은 만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홍보, 안전운행, 안전표시판 부착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해 달라"며 "농번기 농업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교육 및 순회교육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장 농기계 순회교육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기계지원팀(641-34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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