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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영춘초,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 개최

권오준 작가 함께하는 밴드 판 북 콘서트 참여

  • 웹출고시간2019.05.21 13:33:18
  • 최종수정2019.05.21 13:33:18

단양 영춘초 학생들이 권오준 작가와 질의응답 및 퀴즈를 함께 하고 있다.

ⓒ 영춘초
[충북일보=단양] 단양 영춘초등학교가 지난 20일 1~6학년 전교생 학생들과 전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열었다.

'날아라, 삑삑아', '우리가 아는 새들, 우리가 모르는 새들'의 저자 권오준 작가를 초빙해 밴드 판과 함께하는 북콘서트에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권 작가의 강연을 통해 새들에게 지혜를 배울 수 있으며 사람과는 다른 새들만이 갖고 있는 특징들을 질문과 대답을 통해 알아보았고 책 속의 주인공 이야기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또한 밴드 판(보컬 및 진행 한현진, 베이스 및 기타 이은성, 퍼커션 전수현, 스태프 김혜진)의 공연을 통해 기성곡과 창작곡의 노래를 들으며 모두 함께 감성 충만하고 힐링이 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최수아 학생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실제 책을 쓰신 작가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퀴즈를 통해 새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돼 즐거웠다"며 "퀴즈 정답을 맞춰 에코백을 선물 받아 더욱 재미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앞서 영춘초 전교생 64명은 권오준 작가와의 만남 전에 '날아라, 삑삑아', '우리가 아는 새들, 우리가 모르는 새들' 책을 단양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모두 읽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지에 적어 작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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