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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들 위한 기업들 장학금 기부 잇달아

맥키스컴퍼니, 소주 팔아 10년간 1억5천만원 내기로
농협세종본부 2천500만,동양에이케이코리아 1천만

  • 웹출고시간2019.05.20 18:08:42
  • 최종수정2019.05.20 18:08:42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오른쪽)과 이춘희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세종시장)이 20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세종사랑 장학기금 조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학생들을 위한 기업들의 장학금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맥키스컴퍼니와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20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세종사랑 장학기금 조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김훈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왼쪽)과 김윤중 동양에이케이코리아 회장(오른쪽)가 20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이춘희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세종시장)에게 장학기금을 기탁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세종시
이에 따라 맥키스컴퍼니는 세종시내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자사(自社) 생산 소주 '이제우린' 1병에 5원 씩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올해부터 10년간 총 1억5천만 원을 진흥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대전에 본사를 둔 맥키스컴퍼니는 세종호수공원에서 이달부터 3개월 간 총 8회에 걸쳐 클래식 공연을 열기로 하는 등 대전·세종·충남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동양에이케이코리아(세종시 연동면·알루미늄 제품 제조업)도 이날 오후 진흥원에 장학기금으로 2천500만 원, 1천만 원씩을 기탁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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