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 2020년도 예산편성 주민의견 수렴

내달 18일까지 설문조사·주민제안사업 공모

  • 웹출고시간2019.05.20 17:17:32
  • 최종수정2019.05.20 17:17:32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0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6월 18일까지 30일간 설문조사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게 골자다.

도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해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2020년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단계에서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를 제외한 교육사업비와 시설사업비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을 대상으로 예산 우선투자 분야, 사업의 확대·폐지·축소 등에 대한 의견을 모바일·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할 계획이다.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2020년 예산편성을 희망하는 교육사업 전반에 대해 온라인과 우편·팩스, 방문 접수 등의 방법으로 실시한다.

동아리나 체육대회 등 학교 행사, 봉사활동, 현장학습 등의 사업 전반에 대한 학생 의견 수렴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지난 1월 7~16일 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0명이 공보기획예산, 안전생활복지, 학교혁신미래, 교육행정시설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수렴한 주민참여 의견서는 오는 11월께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주민공모 분야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 이중언어 강사 활용 교육과정 운영 등 6개 사업에는 20억8천여만 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야 중 편부모가정 방학 돌봄교실 강화 등 6개 사업에는 180억9천여만 원 등 모두 12개 사업에 대해 201억7천여만 원의 주민참여 예산이 반영됐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