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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소방청·버터플라이임팩트, 음원 통한 화상환자 돕기 나서

제작한 음원 수익 일부 기부

  • 웹출고시간2019.05.20 17:55:40
  • 최종수정2019.05.20 17:55:40
ⓒ 베스티안재단
[충북일보] 베스티안재단과 소방청, 예비사회적기업인 버터플라이임팩트㈜는 음원을 통해 화상환자 돕기에 나선다.

청년들이 주축인 버터플라이임팩트는 화상을 입은 이웃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뮤직비디오 제작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에 공감한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소방청은 화상의 아픔을 딛고 재기하는 의지를 표현할 수 있도록 작사가에게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소방 현장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제작된 곡 'It Won't Be Long'은 가수 도은(Ray.D Gracy)이 부른 노래로, 화재 등 불의의 사고로 화상을 입은 이웃들에게 용기를 주는 메시지가 담겼다.

곡은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음원 판매와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에 따른 수익의 일부는 화상환자를 위해 기부된다.

공개된 뮤직비디오(https://www.youtube.com/watch v=1tcBPr3sDzM)는 젊은 소방관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통해 화상환자에게 희망을 전해주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노래를 듣기만 해도 화상환자에게 음원 수익금이 돌아가는 만큼 대중들이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는 "좋은 취지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제작을 통해 수익금의 일부를 화상환자에게 지원해줘서 고마운 마음"이라며 "이 곡이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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