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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0 13:24:26
  • 최종수정2019.05.20 13:24:26

진천군농협발전생생협의회는 20일 군지부에서 회의를 열고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협발전상생협의회가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협의회는 20일 진천군지부 회의실에서 박종만 위원장과 농축협 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농협발전상생협의회에서는 진천군내 농축협 직원들이 현안문제에 대한 발전적 협의를 이뤘으며 소통과 상생으로 신성장 동력 창출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다.

논의된 사항은 청년농업인 조합원 발굴, 계통간 시너지 창출, 농정활동 협력 추진사업 발굴,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벼 보험 가입확대 추진 등 농업인들을 위한 실익증진에 노력키로 했다.

협의회는 진천군의 농가소득이 평균 연간 5천만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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