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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보은 대추배 드론 레이싱 대회

25∼26일, 보은군 스포파크 야구경기장서 개최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 200여명 출전
시속 80~150㎞로 비행해 장애물 통과

  • 웹출고시간2019.05.20 10:47:50
  • 최종수정2019.05.20 10:47:50

보은군 스포츠파크 야구경기장에 설치한 드론레이싱 경기장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5일부터 26일까지 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1회 보은 대추배 드론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드론 레이싱' 대회에는 초·중·고 및 대학생과 일반인 등 30개팀 200여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는 스포츠파크 야구경기장에서 각종 깃발과 게이트 등의 장애물로 설계된 다양한 비행코스를 시속 80~150㎞로 비행해 최단기록으로 통과하는 방식이다.

예선 라운드 경기를 통해 가장 빠른 기록을 가진 참가자 18명이 본선으로 진출하는 개인전과 팀전으로 경기를 치른다.

특히 드론 레이싱 대회와 더블어 드론 프리스타일 대회, 드론볼, 드론사진 공모전 등 마니아 및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대회도 열린다.

26일에는 드론 체험부스를 운영해 초보자들을 위한 조종체험 및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미니드론 조립체험을 진행해 많은 드론 동호인과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대회가 4차산업 혁명시대 미래형 관광산업으로 떠오른 드론을 통해 관광자원과 융·복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진수 군 문화관광과장은 "중부권 유일의 보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및 초경량비행장치(드론) 국가 자격 상설 실기시험장을 홍보해 드론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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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