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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9 16:10:56
  • 최종수정2019.05.19 16:10:5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산업 시설이 집적한 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조림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도시 근교와 오송·오창산업단지에 미세먼지 흡착효과가 탁월한 소나무, 전나무, 칠엽수 등 1만7천831그루을 식재했다.

침엽수는 미세먼지 차단능력이 좋고, 활엽수는 잎 표면적이 넓어 미세먼지 흡착능력이 우수하다.

숲은 1㎡당 대기오염물질(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오존 등) 16.8g을 흡수하고, 나무 한 그루는 연간 미세먼지 35.7g를 저감한다.

도시 숲은 미세먼지(PM10) 농도를 평균 25.6%,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평균 40.9%를 저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유차 1대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을 정화하기 위해선 나무 47그루가 필요한 연구 결과도 있다.

앞서 시는 24억 원을 들여 20ha에 4만2천그루, 벌채지 190ha에 47만1천그루, 산림재해예방 및 편백나무피해조림 44.1ha에 6만8천500그루을 식재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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