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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며 선의의 경쟁 '우애 돈독'

B.B.S충북연맹 체육대회 성료
결연청소년에 장학금 전달도

  • 웹출고시간2019.05.19 14:55:18
  • 최종수정2019.05.19 18:36:27

지난 18일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2019년 B.B.S충북연맹 14회 체육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체육경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B.B.S충북연맹이 지난 18일 진천 화랑관에서 '2019년 B.B.S충북연맹 14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체육대회는 B.B.S충북연맹의 주최 하에 진천군지회가 회원들의 성금과 충북경찰청의 후원으로 준비했다.

이날 행사엔 도내 12개 B.B.S충북연맹 시·군지회 지도위원과 여성위원 등 B.B.S충북연맹 구성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진천군내 학교당 2명의 학생들을 비롯한 결연청소년 65명에게 장학금 1천300만 원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체육대회 참가자들은 림보게임, 훌라후프 돌리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께 즐기며 우애와 친목을 다졌다.

이번 체육대회 결과, 영동지회가 종합우승을 했고 진천지회와 옥천지회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행사를 마련한 B.B.S충북연맹은 지난 1964년 창립 이래 형편이 어려운 4만5천6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66억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결연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수련회와 어울 마당, 문화탐방, 봉사대상 시상 등 다양한 청소년선도 프램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현재 B.B.S충북연맹의 지도위원은 모두 998명으로, 결연청소년은 1천23명에 달한다.

오영식 B.B.S충북연맹 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갖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사랑과 이해를 통해 청소년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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