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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전서 세종시선수단 역대 최고 성적

역도 천민기 3관왕,육상 길영민·신지숙 2관왕 올라

  • 웹출고시간2019.05.19 14:21:59
  • 최종수정2019.05.19 14:21:59

지난 14~17일 익산 등 전북도내 6개 시·군에서 열린 '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세종시 선수단이 금메달 11개 등 모두 20개의 메달을 따면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지난 14~17일 익산 등 전북도내 6개 시·군에서 열린 '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세종시 선수단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세종시선수단은 선수와 지도자 등 모두 132명이 참가,11개 종목에 출전해 메달 20개(금 11개, 은 7개, 동 2개·시범경기 은메달 1개 제외)를 땄다.

종합성적도 메달 17개(금 9개, 은·동 각 4개)를 딴 제주보다 앞섰다.

특히 천민기 선수(세종누리학교 중3)는 그 동안 이 대회에 출전한 세종시 선수 중 처음으로 3관왕(역도에서 금메달 3개)이 됐다.

17일 끝난 '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역도 부문 금메달 3개를 딴 천민기 선수(세종누리학교 중3)가 이은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왼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세종시
특히 천민기 선수(세종누리학교 중3)는 그 동안 이 대회에 출전한 세종시 선수 중 처음으로 3관왕(역도에서 금메달 3개)이 됐다.

육상 종목에서는 남자 T20 부문 800m와 1천500m의 길영민 선수(한솔고),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신지숙 선수(세종누리학교)가 금메달을 2개씩 땄다.

또 △볼링의 김효록(다정중) △수영의 김시우(도담중) △e-스포츠의 정예솔(참샘초) 선수는 금메달을 1개씩 차지했고, 배드민턴 중고교 혼성복식 경기에 출전한 김준우(세종하이텍고)·방현정(연서중) 선수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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