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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 탁구단 개인복식 준우승 쾌거

제65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김예닮·김진혜 파란

  • 웹출고시간2019.05.19 13:34:22
  • 최종수정2019.05.19 13:34:22

단양군청 여자탁구단 김진혜 김예닮조가 제65회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은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청 여자탁구단 김예닮-김진혜 조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5회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대회 16강에서 같은 단양군청 소속의 주력인 이나경-김민경 선수 조를 꺾으며 이변을 일으켰으며 연이어 강호 대한항공과 삼성생명을 연달아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국가대표 출신으로 이뤄진 포스코의 전지희-양하은 선수 조를 맞아 초반부터 과감한 공격과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나갔지만 경험의 차이로 후반 3세트를 내주며 2대3으로 분패했다.

비록 대회 우승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대기업 실업팀의 강세 속에서도 대회 준우승을 거머쥐며 그 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팀 전력의 새로운 기대주로 성장하는 매우 값진 결과를 보여줬다

특히 김예닮·김진혜 두 선수는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고등학교 졸업 후 처음 단양군청 소속 선수로 활동하며 단양군에서 키워낸 선수라는 점에서 이번 결과는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두 선수 모두 아직 20대 초반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단양군청 탁구단의 새로운 주력급 선수로서 그 성장이 기대가 되고 있다.

단양군청 탁구단장인 최성회 단양부군수는 대회기간 동안 제천체육관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단양군청 탁구선수들이 값진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 참가해 탁구 메카 단양의 저력을 과시하고 1천만 관광객이 사랑하는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1번지 단양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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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