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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농기센터, 새로운 지역쉼터로 떠올라

봄 색깔 자연 치유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9.05.19 14:37:03
  • 최종수정2019.05.19 14:37:03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봄 색깔 자연치유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우리 삶에서 있을 수밖에 없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연에 다양한 치유매체를 접목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자연의 바탕에 글, 그림, 음악, 자연, 영화 등 표현예술을 접목한 봄 색깔 자연치유행사가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제대로 '쉼'을 갖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휴(休) 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렸다.

봄을 표현하는 다양한 색감의 꽃과 자연의 색과 생동력을 표현하는 사진, 수채화와 자생화 그리고 청정식물원에서 펼쳐지는 전시, 놀이가 볼거리를 더하고 치유와 관련한 다채로운 전시, 체험에 프리마켓, 건강산책로, 먹거리존, 포토존 등이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는 마로니에, 황주명, 얼킴이 출연하는 휴(休) 힐링 음악회가 자연 속에서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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