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인구늘리기 '총력'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 운영
21~30일까지 우석대에서

  • 웹출고시간2019.05.19 13:35:18
  • 최종수정2019.05.19 13:35:18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우석대 진천캠퍼스 기숙사 등에 거주하는 대학생의 전입을 독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대학 내 파랑새홀에서 매주 화 목요일에 운영된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 운영은 학업을 위해 관내에 실거주하는 관외 주소자 대학생이 1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들의 주소 이전을 적극 추진해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대학측과 사전 협의를 통해 지난 2주 동안 우석대 홈페이지와 학교 전광판을 활용해 운영계획을 집중 홍보하고 우석대 학생회의 적극적인 협조도 이끌어 냈다.

군은 학생들이 단독세대 전입할 경우에 건강보험료와 주민세 등 공과금을 추가로 납부하는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건강보험료를 가족들과 함께 합산해 부과하는 건강보험건강보험증 추가발급제 연계와 지방세 감면제도를 활용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도 군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동안은 진천군민으로 이들이 소속감을 갖도록 군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각종 혜택에서 소외가 없도록 해야 한다"며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 운영이 학생들의 행정편의를 도모하고 진천군 전입지원제도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현재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전입 대학생에게 20만 원의 전입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대학생 인구의 유입과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향후 전입지원금을 확대하고 교통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