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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9 13:48:54
  • 최종수정2019.05.19 13:48:54
[충북일보=충주] 아동친화도시 충주시가 17일과 18일 이틀간 청소년수련원에서 아동권리 증진 캠프를 열었다.

올해로 4번째 열리는 아동권리증진 캠프는 아동이 스스로의 권리를 인식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충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우리들의 Hi-Right'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캠프에는 초·중·고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인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차이와 차별을 구별할 수 있는 교육', '감수성 교육', 권리카드를 이용한 '하이라이트 게임' 등 아동이 꼭 알아야할 권리를 익힐 수 있는 과정으로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아동이 실생활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던 권리 침해 사례에 대해 생각해 보고, 아동권리에 대해 바로 알고 스스로 권리를 지키는 기회의 시간이 됐다.

또 아동이 스스로 예산을 기획하고 사업을 제안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참여예산학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복연 아동친화드림팀장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아동이 아동권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아동 스스로의 책임과 의무를 인식해 성숙한 성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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