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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9 13:47:29
  • 최종수정2019.05.19 13:47:29

치매교육강사 수료식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는 18일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충주시' 조성을 위한 '치매교육 강사(기억키움파트너) 신규양성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한다.

치매교육강사 신규양성 과정에는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일반시민 107명과, 지역 내 대학생 8명이 참여했다.

당초 양성과정 계획은 50명을 대상으로 했다.

하지만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결과 58명의 신청자가 1기로 교육을 수료했으며, 6월 중 57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2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규양성 과정은 권용정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으로부터 국가 치매정책에 따른 치매사업에 대한 설명과 성미라 용인송담대학교간호학과 교수의 노인과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치매환자 의사소통 등과 관련된 강의 등 총 3일 12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성 교수는 서울특별시 치매상담센터 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험이 풍부한 치매사업 전문가다.

그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충주시 치매안심센터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아 충주지역 치매사업의 활성화와 질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는 치매교육강사를 통해 학교, 경로당, 기관, 단체 등에 대한 치매교육을 실시해 많은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지고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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