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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영국 국제자문관 청주 방문

2015년 이어 올해도 국제자문관 역할 수행
한국 공예 전파·공예비엔날레 홍보 약속

  • 웹출고시간2019.05.16 17:52:50
  • 최종수정2019.05.16 17:52:50

'2019청주공예비엔날레'의 국제자문관 역할을 수행할 V&A 영국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의 베스 맥킬롭 부관장이 16일 비엔날레조직위원회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유럽의 공예 강국 영국에서 한국 공예를 알리고 공예문화 전파에 힘쓰고 있는 베스 맥킬롭이 청주를 찾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6일 V&A 영국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의 베스 맥킬롭 부관장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베스 맥킬롭과의 인연은 지난 2015년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자문관을 수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날 베스 맥킬롭 부관장은 올해 비엔날레 주제인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에 대해 "매우 아름답고 다양한 영감과 창작을 불러일으키는 주제"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베스 맥킬롭 부관장은 "전문분야와 관련 대학 등에서는 한국 공예 및 공예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이 확실히 높아지고 있다"면서 "영국 공예인들에게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매우 흥미로운 대상이긴 하지만 아직은 조금 더 알리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주제와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훌륭하고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섭외·발굴해 고품질의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베스 맥킬롭은 부관장은 "귀국과 동시에 오는 10월 개막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영국에서 적극 홍보한 뒤 행사 기간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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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