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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6 13:47:56
  • 최종수정2019.05.16 13:47:5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로 의정연수를 떠난다.

16일 군의회는 내달 예정돼 있는 278회 1차 정례회와 '연구하고 창의적인 자치의회' 구현을 위해 제주도 일원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예산안 심사 기법과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의 핵심 착안사항 및 실전사례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해 의원역량 강화와 전문지식를 기르기로 했다.

이와함께 청탁금지법 관련 유의사항과 업무추진비의 허용범위 및 사용한계 등 '지방의원 행동강령' 교육 등을 실시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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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