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5.16 13:29:10
  • 최종수정2019.05.16 13:29:10

수안보향기누리봉사회가 홀몸노인위안행사를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수안보면향기누리봉사회는 16일 수안보 중산교회에서 지역 내 홀몸노인과 함께 하는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홀몸노인에게 즐겁고 풍성한 추억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회원들은 홀몸노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떡과 음료 등을 대접하고, 다양한 게임을 즐기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나영혜 회장은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안보향기누리봉사회는 매달 노인들을 위한 목욕봉사와 점심식사 대접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