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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후 대형경유차 저공해화 추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시 보조금 지원

  • 웹출고시간2019.05.16 13:24:30
  • 최종수정2019.05.16 13:24:3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대기오염의 주된 원인물질인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노후 대형경유차량의 저공해화를 추진한다.

시는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대형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인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동시저감장치'란 배기관 전단부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고 후단부에 요소수를 투입해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수증기로 변환시켜 운행차의 배출가스인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동시에 줄여주는 장치다.

지원 대상차량은 충주시에 등록된 경유자동차 중 2002년~2007년식으로 배기량이 5천800cc~1만7천cc, 출력 240~460ps인 대형경유차다.

지원 대수는 8대 한정이며, 한 대당 1천686만 원(유지관리비 포함)이 지원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차량 소유자는 장치제작사와 부착 가능여부를 사전에 협의해 부착 가능여부에 대한 확인을 받아야 한다.

장치부착이 가능할 경우 장치제작사가 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가 승인한 건에 한해 장치를 부착한다.

단, 사전점검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의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 노후차량은 부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운행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노후 대형경유차량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입찰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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