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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학교,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메달 번쩍

반지민·유우정 학생 역도 종목에서 나란히 3관왕

  • 웹출고시간2019.05.16 11:36:43
  • 최종수정2019.05.16 11:36:43

제천 청암학교 5학년 반지민 학생이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역도 종목에 출전해 3관왕을 차지해 시상대에 서고 있다.

ⓒ 청암학교
[충북일보=제천] 제천 청암학교가 전라북도 익산시 등에서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고 있는 제13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에 두 개의 3관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 학교 초등학교 5학년 반지민 학생과 중학교 1학년 유우정 학생이 역도 종목에 출전해 나란히 3관왕을 차지했다.

반지민 선수는 여자부 -50kg급에 유우정은 –60kg급 출전해 스쿼트와 데드리프트, 종합 부문에 종합 1위로 나란히 3관왕을 차지해 역도 명문 청암학교를 확인시켜 줬다.

국인숙 교장은 "평소 건강 중심 행복 교육이라는 청암학교의 교육 목표 아래 학생들의 잠재력 계발과 교과 시간 및 방과 후 교육 시간을 활용해 꾸준한 연습과 끊임없는 노력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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