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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2회 단양팔경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열려

도내 선수 및 임원 600여 명 참가 개인·단체전 승부

  • 웹출고시간2019.05.16 11:25:48
  • 최종수정2019.05.16 11:25:48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17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제2회 단양팔경배 충청북도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연다.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단양군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충북도에서 선수와 임원 등 6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우승자를 가린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모아놓은 스포츠로 체력소모가 덜하고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어 노년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또 장소에 구애 없이 홀 포스트와 스타트 매트만 설치하면 어디서나 즐길 수 있고 관절염 예방과 심폐기능 향상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최근 동호인 급증하고 있다.

단양군 홍무남 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그라운드 골프는 혼자서 하는 운동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 어울리며 팀워크를 다지는 경기로 서로간의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고 좋은 교류도 가질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며 "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즐기시고 살기 좋은 단양 발전을 위해 크나큰 역량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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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