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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상진초, 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영화학교 방문

'꿈, 영화로 빛나라'로 시간에 빠지며 특별한 추억 선사

  • 웹출고시간2019.05.16 11:27:32
  • 최종수정2019.05.16 11:27:32

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영화학교에 초청된 단양 상친초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상진초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상진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간 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영화학교에 초청돼 나들이에 나섰다.

이 영화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영화라는 문화적 경험을 통해 꿈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구로구와 자매 도시인 단양군의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영화학교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줄거리와 개요를 써보고 영화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연출팀, 배우팀, 촬영팀, 음악팀 등으로 역할을 나눠 3분 단편영화를 촬영하며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체험 마지막 날에는 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폐막식에 직접 참여해 어린이들이 만든 단편영화를 홍보하고 마무리된다.

이 학교 양도겸 어린이는 "아이들이 직접 연기와 촬영을 해보며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돼 보람을 느꼈으며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학교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과 창의적인 잠재력을 발견해 가는 과정은 SBS 어린이영화제 특별편성으로 오는 23일 4시 TV로 방영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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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