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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6 11:02:12
  • 최종수정2019.05.16 11:02:12

증평군이 지난 14일 실시한 미니취업박람회에서 1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미니취업박람회를 통해 1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군은 지난 14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1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19년도 미니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 200여명이 참가해 현장면접에 참여한 150명이 당일채용 되는 등 100%의 취업 성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인 구직 매스매칭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상담을 통해 원하는 기업체에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직종별로는 생산직이 전체 취업자의 45.3%(68명)로 가장 많았고 환경정비 18%(27명), 조리 8%(12명), 서비스와 운전직 각 7.3%(각 11명), 안전요원 6.7%(10명), 시설정비 3.3%(5명), 연구․사무직 2.7%(4명), 영업직 1.3%(2명)이 뒤를 이었다.

업체별로는 에듀팜 특구 내 골프장 환경정비를 담당하는 ㈜잡위드가 가장 많은 31명을 채용했다.

산업유류 유통업체 성도에너지(26명)와 에듀팜 특구 식음료 시설 운영업체 CJ프레시웨이(19명), 화장품 제조업체 ㈜메이준바이오텍(15명)이 뒤를 이었다.

박람회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지만 인력을 구하는 간접 참가 11개 업체에도 23명이 서류를 접수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내달 14일 개장식을 앞두고 있는 에듀팜 특구 관련 업체 블랙스톤에듀팜(10명), CJ프레시웨이(19명), ㈜잡위드(31명) 등 3개사가 60명을 채용해 관심을 끌었다.

에듀팜은 개장과 함께 골프장, 루지장, 양떼목장, 수상레포츠장, 한식당이 운영을 시작해 추가 채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증평군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센터, 동행면접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키로 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지역내 기업체들의 인력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구인구직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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