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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6 10:53:29
  • 최종수정2019.05.16 10:53:29

세계금연의 날 행사(전년도 충주공용터미널 전시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는 제32회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금연주간운영 기간을 정하고, 다양한 금연홍보 행사를 전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1987년 하루만이라도 담배연기 없는 세계를 만들자는 의미로 매년 5월 31일을 금연 날로 정했다.

이에 시는 금연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도록 다채로운 금연캠페인, 금연홍보 전시, 이동금연클리닉 등 범시민 금연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17일 충주상고에서 금연선포식을 시작으로 금릉사거리에서 호암사거리까지 금연홍보 가로기를 게양하여 금연 분위기를 확산한다.

31일에는 충주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시청 탄금홀에서 흡연예방 버블쇼 '무지개전사를 찾아서' 공연이 3회 진행된다.

또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충주공용버스터미널과 시청 로비에서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6월 4일에는 충북금연센터의 이동금연차량 지원을 받아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도서관 앞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서명과 상담, 흡연자의 일산화탄소측정 등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강관련 정보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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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