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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위, 15일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주민 돌봄사업' 협약식 개최

  • 웹출고시간2019.05.15 17:42:18
  • 최종수정2019.05.15 17:42:18
[충북일보=서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토교통부 박선호 1차관, ㈜KCC, ㈜코맥스,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1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및 '주민 돌봄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균형위는 지난해보다 사업 규모와 참여기관이 확대되는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이 시행되면 5개 마을 200채의 보온단열재·창호·도어락 등 주요 건축·보안자재가 교체되어 화재 및 범죄 위험이 감소되고, 냉난방비가 절약되는 등 도시 취약지역의 생활여건과 안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새로이 추진되는 '민관협력형 주민 돌봄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한정적·산발적으로 시행되었던 휴먼케어사업이 복지전문인력과 함께 찾아가는 의료봉사, 복지 컨설팅 등 '맞춤형'으로 시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민관협력형 지원사업은 작년에 이어 사업내용·규모가 확대돼 중앙부처, 민간기업, 공공기관, 비영리단체가 물리적 측면뿐만 아니라, 정서적 측면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를 위한 더욱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균형위는 도시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다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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