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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5 17:42:38
  • 최종수정2019.05.15 17:42:3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6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위한 4개 구청 체납차량 자동차등록번호판 합동 영치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4월 말 현재 청주시 지방세 체납액은 346억7천700만 원으로 이 중 자동차세 체납액은 99억4천500만 원(28.7%)이다.

영치대상은 청주시 등록 차량 2회 이상, 다른 자치단체 등록차량은 4회 이상 체납한 경우다.

고질·상습 차량은 인도명령 및 견인·공매처리까지 진행한다.

번호판이 영치되면 체납액을 납부해야 되돌려 받을 수 있고, 번호판 없이 차량을 운행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시는 생계가 곤란한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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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