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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5 15:29:24
  • 최종수정2019.05.15 15:29:2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도서관은 추천도서코너인 '이 책 어때요?' 2분기 도서로 아동·일반도서 각 10권씩을 선정했다.

'이 책 어때요?'는 기존의 추천도서코너를 개선해 분기별 주제에 따라 책을 선정하고, 연계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번 2분기 '이 책 어때요?'의 주제는 '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으로,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자료실에 서평 등을 비치했다.

이번 추천도서는 서원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 '인문유랑기행'의 주제도서인 '충분하다'와 해당 프로그램의 강사가 추천한 '숨그네' 등이다.

이외에도 아프리카를 다룬 그림책 선정과 함께 연계 프로그램으로 아프리카의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는 영화 '마다가스카'를 상영했다.

서원도서관은 3분기에 '함께 살아가는 가족'을 주제로 추천도서를 운영하고, 관련 영화 상영과 특강 등을 기획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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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