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청소년의 성 상담' 연수

청소년의 다양한 성문제에 대한 고민의 시간 가져

  • 웹출고시간2019.05.15 13:02:50
  • 최종수정2019.05.15 13:02:50

제천지역 전문상담사들이 유춘자 강사로부터 학교현장에서 적용 가능 한 청소년의 성 상담에 대한 강연을 듣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14일 관내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학교현장에서 적용 가능 한 청소년의 성 상담에 대한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성 상담분야의 전문가인 서울여자대학교 강사이자 마음사랑인지행동치료센터 책임상담원인 유춘자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성폭력(성추행, 성희롱) 사례들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성 문제들의 해결과 예방을 위해 관내 상담(교)사들에게 역량강화의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관내 전문상담사는 "다른 상담 분야에 비해 성 상담분야는 초기 개입부터 혼란스럽고 학생들에게 적절하게 접근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Wee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전문상담(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