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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무원, 봄철 일손돕기 구슬땀

배 적과와 마늘쫑뽑기 등 농촌 봉사활동

  • 웹출고시간2019.05.15 13:00:25
  • 최종수정2019.05.15 13:00:25

15일 보은군 직원 20여명은 삼승면 서원리 과수농가를 찾아 0.3㏊의 배 과수원에서 적과작업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공무원들이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정과, 축산과, 삼승면 직원 20여명은 15일 삼승면 서원리 과수농가를 찾아 0.3㏊의 배 과수원에서 적과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탄부면 직원 14명과 행정과 직원 10명도 이날 마늘재배농가를 방문해 마늘쫑뽑기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점심 도시락을 미리 준비해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했다.

이번에 농촌일손돕기를 지원받은 여성농업인은 "일손을 부족해 애를 태웠는데 적기에 공무원들이 도와줘 고민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은 오는 6월 말까지를 '봄철 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군 산하 600여 전 직원이 일손돕기에 참여하기로 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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