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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

5월, 7월, 9월 등 3회에 걸쳐 진행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위축 전통시장 활기 불어넣어

  • 웹출고시간2019.05.15 13:51:06
  • 최종수정2019.05.15 13:51:0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는 보은전통시장 주차장에서 5월, 7월, 9월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첫 번째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는 16일 열리며, 두 번째는 7월 16일, 세 번째는 9월 26일 펼쳐진다.

군과 충북도, 보은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최종호)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각설이 공연을 비롯해 7080 초대가수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화합을 다지는 공연이 선을 보인다.

또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상권이 위축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에서만 느낄수 있는 향수와 정취를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전달하게 된다.

군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푸근한 정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첨을 통해 경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황대운 군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회 경쟁력 강화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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