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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안전환경 조성에 나서

소방대상물에 픽토그램 확대 설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 확보

  • 웹출고시간2019.05.15 13:18:15
  • 최종수정2019.05.15 13:18:15

15일 보은소방서 대원이 소방대상물에 피난안내 픽토그램을 부착하고 있다.

ⓒ 보은소방서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가 '피난안내 대형 픽토그램'을 활용한 안전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픽토그램'이란 그림으로 문자를 대신하는 시각 전달의 한 수단이다.

현재 특정 소방대상물의 피난층·피난계단·출입문 상부에는 피난구 유도등이 설치돼 있지먼 '피난층'을 알리는 다른 표식은 없는 상태다.

이에 소방서는 건물 내부 피난층과 피난계단 벽면에 대형 픽토그램을 설치해 화재 시 신속한 탈출로 피난안전성 확보와 대형인명 피해를 방지하고 있다.신정식 예방안전과장은 "화재시 대피가 최우선돼야 생존확률을 높일수 있다"며 "군민과 공감, 소통을 통한 픽토그램 설치 확대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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