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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산물 취급업소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소비자 알 권리 보장,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

  • 웹출고시간2019.05.15 11:15:12
  • 최종수정2019.05.15 11:15:1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15~16일 양일간에 거쳐 수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평택지원과 같이 지역 내 횟집, 재래시장, 중·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를 거짓, 혼동 또는 위장표시 판매행위와 원산지 미표시 행위 단속 등으로 이뤄진다.

수산물 원산지표시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유통질서가 확립되도록 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는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또 원산지를 거짓, 혼동 또는 위장 표시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무엇보다 시민들의 의식개선이 중요하다"며 "수산물 판매업소는 합법적인 원산지표시제 이행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판매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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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