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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5 11:28:38
  • 최종수정2019.05.15 11:28:38

오늘처음만드는뮤지컬 포스터.

ⓒ 중원문화재단
[충북일보=충주] 매일 매일 새로운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이 오는 31일과 6월 1일 이틀에 걸쳐 충주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돼 진행하는 첫 번째 공연이다.

특히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장르 뮤지컬로, 즉흥극의 형식이 발전된 작품이다.

완결된 구조를 매번 똑같이 보여주는 것이 아닌, 관람객이 선택해 진행하는 뮤지컬로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따라서 충주에서 진행되는 4회 공연 전부 관객의 선택에 따라 줄거리와 주인공이 달라지기 때문에 관객은 매번 다른 이야기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신선한 방식으로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극의 재미와 함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표 가격은 성인 1만원, 청소년 및 어린이(부모님 동반 입장만 가능) 5천원으로 충주문화회관, 충주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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