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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제27회 특별전 개최

21일 '충주 명장展' 개막식, 목칠공예·한복·창호 부문 전시

  • 웹출고시간2019.05.15 13:27:55
  • 최종수정2019.05.15 13:27:55

충주박물관 특별전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박물관이 21일부터 충주에서 활동하는 충청북도 명장 3인을 초청해 '충주 명장展'이라는 주제로 스물일곱 번째 특별전을 개최한다.

충청북도 명장은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한 제도이다.

2016년 4명, 2017년 5명, 2018년 5명 등 총 14명이 선정됐으며, 충주에서는 목칠공예(박근영), 한복(김영옥), 창호(김영식) 부문에서 3명이 선정됐다.

이번 특별전은 충주의 전통 개다리소반을 재현한 '충주반', 전통방식 그대로 못질이나 접착 없이 만든 다양한 문양의 창호, 조선시대의 궁중예복과 출토복식을 그대로 재현한 전통한복을 전시한다.

또 명장들이 직접 사용하고 있는 도구도 선보인다.

석미경 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통문화의 계승에 힘쓰고 있는 지역 명장들의 혼이 담긴 작품을 만날 수 있다"며 "명장들의 작품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전시인 만큼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전 개막식은 21일 오후 3시 충주박물관에서 진행되며, 5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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