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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5 11:30:14
  • 최종수정2019.05.15 11:30:14

증평군은 15일 도안면 노암리 증평2일반산업단지 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곳에는 30개의 기업이 입주해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2일반산업단지 관리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증평군은 15일 도안면 노암리 증평2일반산업단지 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산업단지는 사무실이 없어 증평읍 연탄리 수질개선사업소 내 건물을 임차해 사용해 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입주기업체 대표와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2산단의 번영과 입주기업의 발전을 기원했다.

관리사무소는 산업단지 운영 및 입주기업체 생산활동 지원, 입주업체 발전을 위한 기업환경 조성 등 산단 관리업무를 담당한다.

운영은 증평2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이원일 ㈜한인엠시티 대표이사)가 맡는다.

증평2일반산업단지는 도안면 노암리 일원 70만2천㎡ 부지에 총사업비 1천295억 원으로 2016년 12월에 준공인가를 받았다.

이곳은 경부 중부고속도로와 청주공항 이용의 편리성과 수도권보다 50% 저렴한 분양가(3.3㎡당 50만원)를 내세워 100%(30개 기업) 분양을 달성해 총 4천944억 원의 투자유치를 예약했다.

현재 전체 30개 기업 중 19개 기업이 가동 중으로 현대특수강 우진산전을 비롯한 5개 기업이 10월 가동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기업입주가 완료되는 내년 5월이면 고용창출 2천700여명과 연간 3천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가 예상돼 지역 경제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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