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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혜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저소득 가정 밑반찬 지원

  • 웹출고시간2019.05.15 11:25:28
  • 최종수정2019.05.15 11:25:28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광혜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장애 및 질병 등으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마다 '건강찬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사업은 광혜원 소재 외식업체인 황금밥상 한식뷔페가 밑반찬을 후원해 제공하게 되며 광혜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매월 2회 반찬을 직접 가정에 배달한다.

밑반찬 지원 사업은 지원대상이 독거노인으로 한정돼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까지 대상이 확대된다.

협의체는 정기적인 배달 방문을 통해 대상자 안부에 대한 상시모니터링이 가능한 인적안전망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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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