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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4 16:14:56
  • 최종수정2019.05.14 16:14:56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충북도와 협약을 맺고 농촌 창업 청년농업인에 대한 영농정착수당을 지원하는 '충북 청년농업인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청년농업인의 생활 안정자금은 지원해 조기 영농정착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청년농업인카드' 발급 은행으로 지정됐다.

충북 청년농업인카드는 체크카드 형태로 생활물품, 의료, 농업 등 정착지원 업종만 사용가능 하다. 연간 지원 금액은 1인당 960만 원(월 80만 원)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충북도가 심사를 통해 선발한 40명의 청년농업인에게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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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