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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국가지질공원 인증 '긍정적'

道, 내달 환경부에 신청서 제출
지질변화 연구 최적지 평가
인증 시 충청권 최초

  • 웹출고시간2019.05.14 16:41:45
  • 최종수정2019.05.14 20:07:55
[충북일보=단양] 단양 국가지질공원 인증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충북도는 14일 단양 국가지질공원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단양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오는 6월 환경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단양지역은 3대 암석인 화성암과 변성암, 퇴적암 등이 고르게 분포한 데다 선캄브리아기부터 신생대까지의 암석을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국내 대표적인 카르스트지형으로 한반도의 지질 변화를 연구하는 데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지 환경부에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은 곳은 강원평화지역, 한탄강, 강원고생대, 울릉도·독도, 경북 동해안, 전북 서해안권, 청송, 무등산권, 부산, 제주도 등 모두 10곳이 있다.

단양 국가지질공원이 인증 받으면 충청권 최초가 된다.

단양 국가지질공원은 올해 3월부터 지질공원사무국으로 사전 서류검토를 받고 있다. 도가 6월에 인증 신청서를 환경부로 제출하면 9월에 지질공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께 인증 여부가 확정된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국가지질공원 인증뿐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지질이라는 훌륭한 자연자원을 관광사업에 활용해 자연환경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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