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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4 13:26:44
  • 최종수정2019.05.14 13:26:44
[충북일보] 충북지역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 284명이 '2019년 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응시자는 총 312명으로 합격률은 91%였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1회 검정고시 응시자는 240명, 합격자는 222명으로 올해 각각 30%, 78% 증가했다.

도는 도교육청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지원을 위해 매월 10만 원씩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동행카드 사업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도내 13개 시·군에 설치된 꿈드림센터에서는 학습멘토링·스마트교실, 인터넷 강의 지원 등으로 청소년의 검정고시 준비 및 상급학교 진학을 돕고 있다.

꿈드림센터는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도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전화 1388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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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