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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4 14:01:41
  • 최종수정2019.05.14 14:01:41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UNESCO) 1차 가입 승인을 받았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학습도시 우수사례와 전문성 공유를 위한 국제정보교환 플랫폼을 제공하고, 학습도시간 상호협력 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해 전 세계 여러 지역에 평생학습의 발전을 지원하는 기구로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네트워크다.

군은 가입승인과 함께 14일 조명희문학관에서 유네스코 관계자 특별초청 대담을 가졌다. 이날 대담은 UIL 소장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박사와 정책본부장 라울 발데스 코테라 박사, 집행이사회 부의장 최운실 박사, 한국교육개발원 부원장 최상덕 박사, 한국액션러닝그룹 연구소장 이성 박사 등이 참석해 순차 통역으로 진행했다.

대담은 진천군의 GNLC 가입 승인을 자축하는 의미와 함께,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포용적 학습도시는 어떤 기조와 동향을 띄고 있는지 군민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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