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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도심권 1호 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청전동 전래동화 앞 교통사고 위험 감소 기대

  • 웹출고시간2019.05.14 13:32:49
  • 최종수정2019.05.14 13:32:49

제천시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청전동 전래동화 앞 오거리에 설치한 도심권 1호 회전교차로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청전동 전래동화 앞 오거리에 도심권 1호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청전동 오거리 주변은 상가 밀집지역으로 도로 주변 불법주정차 차량 및 과속 차량으로 인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이다.

시는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로 감속, 저속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통행을 유지하는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전교차로에서는 우측통행을 따르는 우리나라는 시계반대방향으로 회전하며 진입차량보다 회전차량에 우선권이 있다.

그러므로 교차로 진입 시 내부의 회전중인 차량이 있으면 회전차량을 양보해 서행으로 진입해야 한다.

이와 같이 교통섬을 우회하며 저속주행을 하게 돼 정면충돌 등의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신호대기 없이 차량 흐름에 맞게 주행해 연료소모를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도 감소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만큼 시민여러분들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회전교차로 진입 시 속도를 줄이고 회전하고 있는 차량이 있으면 반드시 양보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고 교차로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검증된 회전교차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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