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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계승하는 동명 어린이취타대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나미콩쿠르 시상식 축하 공연 참가

  • 웹출고시간2019.05.14 13:34:17
  • 최종수정2019.05.14 13:34:17

동명어린이취타대가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나미콩쿠르 시상식에서 거리 퍼레이드로 국내외 행사 참석자들을 시상식 장소로 이끌고 있다.

ⓒ 동명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동명초등학교 어린이취타대가 지난 13일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나미콩쿠르 시상식에 초청을 받아 멋진 축하 공연을 펼쳤다.

올해 9회를 맞은 이 축제는 안데르센이 생전에 구현하고자 했던 '삶은 한 편의 동화(Life is a Fairytale)'라는 부제 아래 세계적인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명어린이취타대(김지유 외 24명)의 나미콩쿠르 시상식 축하 공연은 남이섬 중앙 잣나무길 일대에서 30분가량의 행렬로 이뤄졌으며 100여 명의 국내외 행사 참석자들을 시상식 장소로 이끄는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인 행사 현장에서 동명어린이취타대의 우렁찬 국악 소리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흥겨운 퍼레이드 공연 내내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다.

또한 행사 참석자들의 가래떡 커팅과 함께 울려 퍼진 취타대의 팡파르는 축제의 흥겨움을 한층 더했다.

음용란 교장은 "이번 행사에 동명어린이취타대가 참여함으로써 세계에 국악을 알리는데 기여한 것 같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에 참여해 국악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힘쓰고 동명초를 빛낼 수 있는 동명어린이취타대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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